우리카드 분사가 최종 인가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정례회의를 열고 우리은행의 신용카드 분할안을 인가하고 우리카드(가칭)의 신용카드업 등록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은행에 포함된 우리카드는 분할 이후 독립적인 카드사가 된다. 우리은행에 대한 신용카드업 겸영 인가는 카드사업부를 분할하는 등기가 이뤄지는 날부터 취소된다.

우리카드는 자본금 8463억원(자기자본 1조500억원)에 4본부 11부 2실 1센터 34팀을 둔 전업계 카드사로 출범할 예정이다. 우리카드의 지분은 우리금융지주가 100% 보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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