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공동위원장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010. 1. 28(목)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2010년 제1차 광역경제발전위원회를 개최하여 광역위원회의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010년 대경광역경제권 발전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대경권 광역발전시행계획은 지난해 8월 31일 본 위원회에서 의결 확정한 5년단위 대경광역경제권 발전계획의 2010년도 실행계획으로 “Global Greentopia DG! 전통문화와 첨단지식산업 기반의 녹색성장 중심지대”의 발전비전 달성을 위해 2010년 발전역량 및 경쟁력 강화 추진계획으로 대경권 선도산업 육성, 시·도별 전략산업 육성, 광역경제권 인력양성, 과학기술진흥, 발전거점 육성, 교통·물류망 확충, 문화관광 육성 및 자원이용의 효율화 부문으로 구분해 실행계획을 수립하였다.

한편,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경상북도지사와 대구시장을 포함 15명의 위원으로 지난해 6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출범하였으며, 광역계획수립, 재원배분 및 평가 관리 등 대경권 광역 정책의 조정·심의기능을 담당하며 2009년 8월 31일 개소한 광역위원회 사무국은 지난해 10월에는 광역위원회 주요 정책결정의 자문역할을 담당할 자문단을 지역내 교수, 전문가 등 60명을 위촉하였고, 12월에는 지역내 대표기관 35개 기관이 참여하는 광역유관기관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시도 연계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자문위원회 분과별 지역순회토론회(구미, 김천, 안동) 개최 3회, 광역경제권 성공조건, 토탈 물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세미나 및 심포지엄을 2회개최하였다.

광역위원회의 2010년 주요업무

2010년에는 광역경제발전의 성공적 기반구축을 위한 위원회 및 자문단, 유관기관협의회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2020년 대경권 발전 미래상 정립을 위한 광역경제권 발전구상 및 발전전략 수립, 광역시행계획의 수립 및 자체평가, 경쟁력 있는 연계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전문가 사전컨설팅, 세미나·포럼 개최, 경제정책 수립 및 연계협력사업 발굴 자료 활용을 위한 광역경제권내 발전자원 조사 및 분석, 일본·중국과의 해외교류 추진, 토탈 물산업 광역클러스터 구축, 커뮤니티비즈니스사업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발굴과 영남권 신공항 유치, 2015년 세계 물 포럼 유치 추진 등 대구·경북 광역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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