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 7000건 거래…서울 큰 폭 감소 속 강남3구는 소폭 증가

국토해양부는 2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를 공개했다.

2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국 4만 7000건으로 전월대비 회복세(+74.7%)를 보였으나, 취득세 감면 종료 및 매수심리 위축 영향 등으로 전년동월대비로는 14.2% 감소했다.

주택거래는 지난 1월에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고, 2월은 다소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2월 거래량도 월간 거래량으로는 2006년 통계 집계 이후 최저 수준이다.
       < 월간 주택매매거래량 추이 >

       < 전년동월대비 증감률 추이 >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거래량이 1만 7276 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0.0% 감소해 지방(약 3만건, △16.5%)보다 감소폭이 작았다.

서울(△17.1%)은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크나, 강남3구(+0.6%)는 전년동월대비 오히려 거래량이 증가했다.

  < 2월 주택매매거래량 (신고일 기준) >

구 분


’13.2월


’13.1월


’12.2월


5년
(08~12)
2월 평균


증감률(’13.2월, %)


전월比


전년동월比


5년 2월
평균比


전 국


47,288


27,070


55,141


62,997


74.7%


△14.2%


△24.9%


수도권


17,276


8,457


19,195


25,768


104.3%


△10.0%


△33.0%


(서울)


5,021


2,451


6,060


8,544


104.9%


△17.1%


△41.2%


(강남3구)


857


343


852


1,337


149.9%


0.6%


△35.9%


지 방


30,012


18,613


35,946


37,230


61.2%


△16.5%


△19.4%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3만 4089건이 거래돼 전년동월대비 11.9% 감소했고, 단독·다가구는 22.8% 연립·다세대는 17.5%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 2월 주택 유형별 거래량 및 증감률(전년동월比) >

구 분


전체


아파트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전 국


47,288


34,089


5,466


7,733


(△14.2%)


(△11.9%)


(△22.8%)


(△17.5%)


수도권


17,276


12,264


1,127


3,885


(△10.0%)


(△3.4%)


(△27.8%)


(△21.3%)


지 방


30,012


21,825


4,339


3,848


(△16.5%)


(△16.0%)


(△21.3%)


(△13.2%)

※ ( ) : 전년동월대비 증감률

규모별로는 수도권은 40㎡이하(△17.0%), 40~60㎡(△17.7%)에서 지방은 40㎡이하(△26.5%), 85~135㎡(△29.0%) 주택에서 거래량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 2월 주택 규모별 거래량 증감률(전년동기比) >

구 분


전체


40㎡이하


40~60㎡


60~85㎡


85~35㎡


135㎡초과

전 국

△14.2%

22.9%

△13.9%

△6.7%

21.4%

23.8%

수도권

△10.0%

17.0%

17.7%

1.3%

△4.5%

16.0%

지 방

△16.5%

26.5%

△11.6%

△10.8%

29.0%

27.1%

: 전체 감소폭보다 해당 규모의 감소폭이 큰 경우

주택 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포털(www.onnara.go.kr) 또는 국토해양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lt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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