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20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호주 뉴질랜드은행(ANZ), 싱가포르개발은행(DBS), 화교은행(OCBC) 등 아시아 주요 금융사 경영진 30여명을 대상으로 당행의 스마트 금융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금융전문지 ‘아시안뱅커’가 주관하는 ‘미래 은행 한국의 혁신 2013(Future Bank Korea Innovation 2013)’의 현장투어 일정 중 하나로 신한은행은 서울 태평로 본사 회의실에서 스마트 펀드, 대출, 예금, 외환센터 등 다양한 스마트금융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신한은행은 또 지난 20일 개관한 홍익대학교 스마트 존에서 당행의 스마트 브랜치 전략을 소개하고, 스마트 자동입출금기(ATM)를 비롯해 스마트몰, 화상상담서비스, NFC 안내장 등을 직접 시연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 중인 글로벌 금융사들과 상호 교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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