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출자회사인 코엑스는 28일 주주총회을 열고 3년 임기를 마친 홍성원 사장의 후임으로 변보경 전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를 선임했다.

변보경 신임 사장은 한국IBM 전무, LG IBM PC 대표, 코오롱정보통신 대표, 코오롱아이넷 대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 등을 역임한 전문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협 관계자는 “변보경 신임 사장은 국제비즈니스 및 전시컨벤션 전문가로 코엑스의 최대 과제인 전시회의 국제화 및 대형화와 대형 국제회의 유치를 통한 한국무역 진흥에 최적임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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