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밴 차급이 침체기에 빠진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나홀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내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미니밴 차급 판매는 만3천532대로 2007년 1분기 이후 6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미니밴 시장에서는 기아차 카렌스와 카니발, 한국지엠 올란도,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등 4개 차종이 판매되고 있다.

1분기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경차와 소형차, 중형차 등 판매가 1년 전에 비해 10에서 20%대의 큰 감소폭을 보였지만 미니밴 차급은 지난해 보다 17.3% 증가했다.

주말을 이용해 레저 등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가족 수요가 급증하면서 실용성과 공간 활용성이 우수한 미니밴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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