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경찰서는 8일 오후 2시께 포항시 남구 포항철강공단의 한 업체에서 공장 내 설비개선작업을 하던 A 모(53) 씨가 8t 가량의 철 구조물에 깔려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철 구조물을 지탱하던 부품이 빠지면서 본체가 떨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수칙 준수 및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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