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5·4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이 김한길 후보와 이용섭 후보, 강기정 후보의 3파전으로 압축됐다.





오늘(12일) 오후 서울 상암동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5·4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에서 김한길 후보와 이용섭 후보, 강기정 후보가 선출됐다.





함께 당대표 경선에 출마했던 신계륜 후보는 4위로 탈락했다.





이와 함께 11명이 출마한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는 윤호중 후보와 우원식 후보, 안민석 후보 신경민 후보 조경태 후보 양승조 후보 유성엽 후보 등 7명이 본경선에 진출하게 됐다.



장영달 후보와 황주홍 후보 장하나 후보와 장경태 후보 등 4명은 탈락했다.



오늘 치러진 예비경선에는 중앙위원 363명 중 318명이 선거인단으로 참여해 투표율 87.6% 기록했고 당 대표는 1인 1표, 최고위원은 1인 3표를 행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비경선을 통과한 후보들은 전국 17개 지역에서 합동연설회 등 유세를 거쳐 다음달 4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명, 최고위원 4명 자리를 놓고 최종 자웅을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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