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음식점업에 대한 출점제한 기준을 정하는 음식점업 동반성장협의회가 오늘 회의를 열었으나 또다시 합의안을 도출하는 데 실패했다.

동반성장협의회는 오늘(26일)까지 13일째 회의를 계속하고 있지만 대기업의 역세권 내 출점 예외 기준을 놓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회의가 다시 연기됐다.

대기업은 출점가능지역을 역 반경 250m 내를 주장했으나 중소기업은 역 반경 100m 또는 역으로부터 대로변 150m까지의 안을 내놓아 의견 일치를 보지 못했다.

협의회는 오는 30일 다시 회의를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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