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앞두고 서울 덕산중에서 1일 교사 체험 및 교사와의 대화 시간 가져
정 총리는 이날 3학년 5반 학생들 앞에 1일교사로 등단, “스스로 꿈과 끼를 발견하고 방향을 설정한 후 노력을 기울이면 누구든 성공할 수 있다”며 “인생의 성공비결은 남과의 경쟁이 아닌, 자기 자신과의 싸움”임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또 “‘왕따현상’ 및 ‘학내폭력’과 관련해서는 친구 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가 있다면 친구끼리 의논하고 도와주는 일을 견지하면 고민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믿는다“며 ”이같은 ‘또래상담’의 종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정 총리는 1일 교사 체험 이후 덕산중학교 교원 11명과 별도로 “교사와의 대화”시간을 갖고, 학교현장에서 맞닿는 여러 가지 애로 사항을 청취하였고 개선책 마련을 지시했다.
정 총리는 1963년 진주사범을 졸업한 후 서울 인왕초등학교(당시 인왕국민학교)에서 1970년까지 초등교사로 근무하였으며, 1972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법조인의 길을 걸었다.
한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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