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명용주)는 제주삼화지구내 문화재 조사가 완료됨에 따라 11월 27일 문화재구간내 공동주택지 1필지와 문화재 구간 외에 공동주택지 1필지를 추첨방식으로 공급착수 하였다.

또한 지난 6월 미분양으로 수의계약 대상인 2개의 공동주택용지에 대해서도 공급중에 있어 총 4개 필지에 대한 공급이 진행 중이다. 그 외에 단독주택지와 상업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제주삼화지구는 제주시 삼양동, 도련동 일대에 975천㎡ 규모로 조성되며, 총 6,400세대, 18,947인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제주시 동부지역 최대의 주거단지로, 택지지구내 자연요소를 최대한 활용하고 국지적으로 특화된 녹지기능을 상호 연결될 수 있도록 근린공원을 적정하게 배치하여 보행자의 자연접촉 기회를 극대화하였으며, 친환경 소재와 생태환경 친화적인 주거지의 개념을 도입하여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추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사업지구 남북으로 연삼로와 일주도로에 인접해 있어 제주시 전 지역에 30분 이내에 도달 가능한 교통 여건 및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금번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지의 공급가격은 분양주택용 공동주택지(60㎡이상~85㎡이하)가 3.3㎡당 180만원~196만원, 임대주택용 공동주택지(60㎡이상~85㎡이하)가 3.3㎡당 102만원, 임대·분양 혼합주택용 공동주택지(85㎡초과)가 3.3㎡당 156만원이다. 임대주택용 공동주택용지의 공급가격은 조성원가의 6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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