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근로시간과 형태에 맞는 근로 유형 제시 계획

기획재정부는 24일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과 공동으로 공공기관 유연근무제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2013년도 공공기관 유연근무제 추진계획’의 일환인 이번 컨설팅은 ‘공공기관 유연근무제 선도기관’을 발굴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컨설팅은 국민연금공단, 선박안전기술공단,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체육산업개발, 한국컨텐츠진흥원, 한국해양수산연구원,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8개 기관을 대상으로 8월말까지 진행된다.

기재부는 컨설팅을 통해 각 기관별 근로시간과 형태에 맞는 근로유형을 제시할 계획이다. 컨설팅 후에는 성과 평가와 이행 여부 모니터링 등 사후 교육 및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기재부는 이날 노사발전재단에서 8개 공공기관 합동 컨설팅 협정체결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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