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지부 임원선거 7개 후보군 경쟁 치열

9월 3~4일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임원선거가 실시된다. 이번 임원선거에는 4개부분에 7개 후보조가 경쟁하게 됐다.

22일 한국지엠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마감된 임원선거 입후보 등록 결과 동반출마가 확정된 지부장-수석부지부장-부지부장-사무국장 선거에 7개 후보조가 동시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출마자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기호 1번 정인상-김성만-하문수-진영훈, 기호 2번 정연호-김성훈-강상구-양동필, 기호 3번 이성재-이명신-주병진-박성철, 기호 4번 김일한-김상대-이희만-최봉균, 기호 5번 고남권-차준녕-김일웅-엄상진, 기호 6번 임찬호-노회환-김대성-김후식, 기호 7번 정종환-최응진-최기봉-서길석 등이다.

투표일을 살펴보면 야간근무 조합원은 다음달 3일, 주간근무 조합원은 같은달 4일 투표를 하면된다.이번 임원선거는 조합원 과반수가 투표에 참여하고 과반수 지지를 받아야 당선된다.그러나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가 결선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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