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 ... 통행 시간, 20분 단축 효과

국도 37호선 거창-무주 구간이 오는 31일 오후 3시 개통 된다.

▲ 국도 37호선 거창-무주 구간이 31일 개통 돼 통행 시간이 20분 정도 단축될 예정이다.   (사진 출처: 국토교통부)


이 구간은 겨울철 강설시 교통사고 및 차량통제가 잦아 도로이용자에게 큰 불편을 주었던 지역이다.

이번 공사에서는 심한 굴곡을 직선화시켜 통행을 편리화하고, 급 경사였던 영호남 경계 고갯길 신풍령 구간에 '빼재터널'을 만들어 관통시켰다.

이 공사는 원래 오는 2015년 종료 예정이었으나  영·호남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점을 감안해 1년 6개월 앞당겨졌다.

이번 공사로 거창과 무주 사이의 통행 시간이 20분 정도 단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