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서비스학회(김상훈 회장, 광운대학교 교수)는 ‘한국IT서비스학회 2013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1월 6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강남역)에서 정부와 학계, 기업의 전문가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김상훈 한국IT서비스학회 회장

한국경제의 질적도약을 위한 ‘창조경제’로의 변화속에서 IT서비스 산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전략을 도출하는 것은 물론이고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산업/기술간의 융합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혁신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하여 금번 학술대회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IT서비스”라는 주제로 창조경제 시대에 IT서비스 산업이 새롭게 갖추어야 할 역량, 비즈니스모델, 전략에 관한 90여 편의 논문 및 사례발표와 아울러 선진 솔루션 및 방법론과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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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발표 이슈

이번 행사에서는
△창조경제와 ICT융합
△빅데이터/클라우드
△소셜네트워크
△IT 융합
△공공데이터/신기술
△IT서비스 관리 등 6개 주제로 나누어 

정부, 학계, 그리고 기업의 관점에서 IT서비스 관련 연구 촉진과 실무 적용을 위한 최신 이론 및 방법론, 우수 사례와 IT서비스 경쟁력제고를 위한 정책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빅테이터 애널리스틱, 창조경제에서 ICT역할, 창조경제실현을 위한 산업융합발전전략, 공공데이터 활용 및 확산, 소셜미디어에 의한 기업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IT서비스기술을 활용한 저작물 개발 및 유통혁신 방안, 창조경제와 공간정보, IT서비스 해외진출, 정보보안 기술관리 등의 주제에 대한 튜토리얼과 세션이 준비되어 있어,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창의적 IT 활용과 관련된 선진 방법론 소개와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자 소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우수 학술논문상, 우수 사례상, 공로상, IT서비스 공로상, IT학술연구상, IT서비스연구상 등 6개 분야에 대해 시상한다. 우수 학술논문상으로는 김수은, 손은석, 황준석(서울대학교)의 ‘소셜 미디어 마케팅을 위한 사용자 활동성에 관한 연구’가 수상하고, 은희용, 강명규, 이혜리(SK C&C)의 ‘자동화 툴을 통한 SI프로젝트 비용절감'이 우수 사례상으로 선정되었다.

IT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헌규 다우기술 부회장이 공로상을 수상하며, IT학술연구상은 경희대학교 박주석 교수, IT서비스연구상은 최종섭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수상한다. 그리고 공공부문에서의 IT서비스공로상은 김동석 안전행정부 전자정부지원과장이 수상한다.



 
주요발표 및 우수논문/사례상 소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IT서비스산업계에 대한 협조 당부를 겸한 축사는 이번 학술대회의 후원기관인 미래창조과학부의 최재유실장(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이 하며, 기조강연은 “창조경제와 인터넷, 그리고 IT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정지훈 교수(명지병원 IT융합연구소장/KAIST 문화기술대학원 겸직교수)가 한다. “거의 모든 IT의 역사”, “무엇이 세상을 바꿀 것인가?”, “내 아이가 만날 미래” 등의 저서로 우리에게 친숙한 정지훈 교수는 의료IT융합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인 명확한 비전제시와 탁월한 연구성과로 명성이 높다.

우수 학술논문상을 수상하게 된 김수은, 손은석, 황준석(서울대학교)의 ‘소셜 미디어 마케팅을 위한 사용자 활동성에 관한 연구’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소셜 미디어에서 개인의 활동을 생산, 확산, 네트워크 크기, 그리고 네트워크의 확장으로 정의하고 각 요인들이 전체 활동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실증연구를 통하여, 이를 간의 관계가 긍정적이라는 점을 밝혔다. 이를 통하여 기업의 소셜미디어 마케팅 전략수립, 설계,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수 학술논문상을 수상하게 된 은희용, 강명규, 이혜리(SK C&C)의 ‘자동화 툴을 통한 SI프로젝트 비용절감'는 IT서비스에서 자동화 툴의 역할은 단순한 비용절감이나 시간 단축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사용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확장성과 예외성을 다룰 수 있어야한다는 측면에서 새로운 자동화툴을 개발하고 적용한 사례이다. 이를 통하여 IT서비스 분야의 생산성과 효과성을 개선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사례연구로 평가된다.

                                        중앙뉴스 / 신영수 기자 / youngsu49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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