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더불어 여야 의원의 소통공간으로 활용 기대돼



국회도서관(관장 황창화)은 12월 5일(목) 의원회관 의원열람실(205호)에서 국회의원을 위한 지식공간이자 휴식 및 소통공간을 의미하는 '의원열람실 책·(플러스) 공간'을 개관했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이날 개관 행사에는 한명숙 의원, 문정림 의원, 신기남 의원, 김춘진 의원, 임수경 의원, 윤후덕 의원, 이언주 의원 등 여야 의원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했다.

'책+공간' 은 기존의 의원열람실을 확장하여 국회의원이 지식과 정보의 보고인 책을 통해 입법과 의정활동의 지혜를 구하고 국민의 행복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간구성은 의원들의 전용공간인 의원전용 열람석과 인터뷰 및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카페분위기의 열람 공간, 의정자료를 편집할 수 있는 e-편집공간으로 구성하였고, 전용 열람석 중 1석은 장애인 보조기기를 설치하여 장애 의원의 정보접근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황창화 국회도서관장은 "책과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창조해내고, 정파적 견해가 다른 동료 의원이 만나 대화와 타협을 이끌어 내는 플러스 공간으로서 '의원열람실 책+공간'이 의원들에게 많이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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