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국제 공기청정 및 그린환경산업전’ 오는 4월 14일~16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지난해 세계적으로 대유행한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어느때보다 위생 환경 및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공기 청정 및 환경 제어 산업의 최신 기술 및 제품을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 2010년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어 관련 업계 및 소비자의 주목을 끌고 있다.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공기청정협회, 한국냉동공조협회, K.Fairs㈜ 주최로 열리는 ‘국제 공기청정 및 그린환경산업전’에는 삼성전자, 신성이엔지, 위닉스, VUUM(붐), 청풍, 이오니스 등 유수의 관련 산업 선도 기업들이 다수 참여하여 올 상반기 공기청정 및 냉난방 공조기술을 총 망라한 최신 기술과 첨단의 신제품들을 선보이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계 최대규모의 냉,공조 전시회인 AHR EXPO의 IAQ(Indoor Air Quality) 부문에서 ‘Innovation Award Winner’를 수상한 SPi 기술이 적용된 삼성전자의 ‘바이러스 닥터’ 2010년형 모델을 필두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세균, 공기중의 미세 먼지등 실내 유해물질을 제거하여 깨끗하고 위생적인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 공기 살균기, 제균기 등의 제품이 관련자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고조된 관심을 반영하듯 예년에 비해 50% 이상 확대된 규모로 열리는 이번 ‘국제 공기청정 및 그린환경산업전'은 현재 전시회와 홍보협약을 체결한 중국의 클린룸협회를 통해 중국의 클린룸, 공기청정, 냉난방공조관련 산업의 바이어가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더불어 국내외 다수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최신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실내 공기질 개선 체험과 구매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전시회 개최일인 4월 14일에는 환경부의 ‘공기의 날’ 선포기념으로 실내환경산업발전 유공자을 위한 환경부장관상 등 각종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 기간 동안 참가업체의 신제품 신기술 세미나뿐만 아니라, 국제 심포지움, 한국실내환경학회 춘계 학술대회, 부산대 공기청정기술 세미나도 개최될 예정으로 명실공히 관련 산업 기술과 비즈니스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주최측은 전시회 블로그 등을 통해 관련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하고도 색다른 이벤트를 마련해 놓고 참관객들을 초대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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