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이 무겁다면 삶이 우울하다면, 세상의 틀 밖으로 고개를 내밀어라” “희망을 노래하는 이 순간이 진정한 시작이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는 시집 ‘생각을 벗어라’를 발행했다. 이 시집은 희귀병, 암, 치매로 투병 중인 네 명의 가족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하는 마흔둘 노총각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저자의 삶이다.

어쩌면 포기하는 것이 당연해 보이는 힘겨운 상황이지만 그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어두울수록 작은 빛이 밝게 빛나듯이, 저자는 작지만 밝게 빛나고 있는 ‘희망’이라는 빛을 향해 달려 나가고 있다. 그리고 희망이라는 빛에 조금씩 가까워질수록 그는 깨달았다. 우리의 삶에서 희망은 바로 ‘사람’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우리가 생각이라는 굴레 속에 억지로 가두어 모든 것이 정해진 것처럼 살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또한, 그는 ‘시’를 통해 그저 인생 속에서 느끼고 깨닫는 것을 적으며 마음을 정리하는 그것이 바로 ‘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잘난 인생 못난 인생이 정해지지 않은 것처럼 잘난 시 못난 시도 정해지지 않았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이다.

잘난 시를 쓰겠다는 생각의 굴레를 벗는 순간 시인이 된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성공하겠다는 야욕의 불을 끄는 순간, 성공이라는 희망의 빛이 환하게 빛나고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고통은 잠깐이지만 후회는 평생이다. 순간의 고통을 참지 못해 포기하고 평생을 후회하며 사는 것보다, 비록 힘들지만 희망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는 것이 훨씬 행복한 삶임을 보여주는 저자의 희망이야기가 ‘시’로 탈바꿈했다.

김창수 저자는 대기업 건설사에서 토목기술자로 16년 동안 근무했다. 그동안 세 권의 에세이를 출간했고 이제는 시인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저자는 자신의 시가 문학적으로 뛰어나지도 않고, 문학에서 말하는 순수시가 아니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그래도 저자는 자신이 시인이라 말한다. 인생이 정해져 있지 않듯이 좋은 시 나쁜 시도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즉, 애당초 정해진 것도 정해지지 않은 것도 없는 인생이기에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것이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홍보위원으로 활동하며 매주 길거리 헌혈홍보 봉사활동은 물론 2주에 한 번씩 꼬박꼬박 헌혈하고 있다. 이렇듯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저자의 삶이 ‘시’가 되었다. 가난과 어려움을 극복하며 살아가는 저자의 삶은 다른 이의 마음까지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무게를 지니고 있다. 새로움에 도전하고 변화를 만들어 가는 남다른 열정과 결코 서두름 없이 오롯이 기다림과 나눔으로 만들어 가는 희망 가득한 삶은,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하기에 충분하다.

누군가에게는 사랑, 누군가에게 그리움으로 가득했을 인생이 시가 되었다. 저자는 시집의 제목처럼 생각을 벗으면 기필코 누구나 시를 쓸 수 있다고 확신한다. 모든 사람이 자신의 삶을 시로 노래할 수 있는 희망 세상은 기필코 가능한 것임을 시집은 보여준다.

누구나 시인이 될 수 있음을 몸소 보여준 저자는 세상 사람들과 희망을 공유하고자 한다. 우리네 삶이 희망이고 우리네 삶이 시가 되는 희망 세상. 지금부터 우리는 함께 우리의 손으로 희망 세상을 만들어 가도록 하자.

<저자소개>

저자 김 창 수
약력
· 1972년 경남 의령에서 출생
· 의령 지정초등학교 졸업
· 의령 지정중학교 졸업
· 마산고등학교 졸업
· 동아대학교 토목공학 학사
· 한양대학교 지방자치학 석사
· 대우건설 차장
· 김창수 기다림 & 열정 연구소 소장
· 김창수 품질경영연구소 소장
· 누구나 책을 쓰자 운동본부 대표
· 생각을 벗어라 희망본부 대표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홍보위원
· <김창수 보리밭 인생처럼 누구나 책을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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