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웃음을 주는 송년의 밤 행사 병행 실시

대구고용노동청(청장 장화익)은 다사다난했던 2013년도 계사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면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부서별 팀장회의를 거쳐 2013년도 대구ㆍ경북 고용노동행정 10대뉴스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     © 김윤수 기자
10대 뉴스 1위로는 ‘지방 최초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박람회 개최’가 선정되었으며, 이는 현 정부의 고용률 70%달성을 위한 로드맵 발표이후 지방관서에서 시간 선택제 및 장시간 근로개선을 통한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대구고용청 직원들이 공감하고 기관장을 비롯하여 전 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하고 있음을 나타낸 것이라고 밝혔다.

2위로는 지난해 울진군이 포항지청에서 태백지청으로 관할구역이 변경되어 지역민들이 고용노동행정 수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대구고용청과 관내 지자체 등의 노력으로 다시 포항지청 관할로 원상회복된 것을 선정하였다.

이외에도 베이비부머ㆍ중장년층 취업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체결(3위),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폭염재해예방 결의대회 등 각종 활동 전개(4위), 지역유통업 원ㆍ협력업체 협약체결 및 공생협의회 개최(5위), 업종별 네트워크 구축 및 공공기관 사회적 기업제품 우선구매 업무협약체결 등 사회적기업 확산을 위한 노력 전개(6위), 건설노조 대경지부 고공농성 사태(7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체계구축을 위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구성 및 운영(8위), 날로 증가하고 있는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국 최초 구미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개소(9위), 5급 공무원 승진에 탁월한 성적 거양(10위) 등이 선정되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고용노동행정 10대 뉴스 발표와 함께 대구고용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한 해 동안 열정을 다해 일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포상하는 한편,

2014년도에도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지역단위에서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창의적으로 접근하여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고 근로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의 시간도 가졌다.

장화익 대구고용노동청장은 “금년 한 해 고용청 직원 모두가 좀 더 나은 고용노동행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으며 많은 성과를 거둔 한 해 였다”고 평가하면서 “다가오는 갑오년에도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여 지역민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 김윤수기자 ysnewsbox@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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