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김천 혁신도시로

▲ 김천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입주 환영 행사” 개최     © 정태하 기자
김천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입주 환영 행사” 개최

  김천시는 새로운 김천혁신도시 시대를 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전 환영행사”를 지난 30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신청사 전정에서 성대하게 펼쳤다.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신축현황 》

 

 

 

◈ 청사개요 : 부지 35,937㎡, 연면적 11,162㎡(지하 1층, 지상 4층)

◈ 공사기간 : ‘12. 7. 27. ∼ ’13. 12. 10.(16개월)

◈ 소요예산 : 434억원(토지매입 163, 건설비 243, 기타 28)

◈ 친환경적이고 초에너지 절약형 녹색 건축물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중시한 환경친화형으로 신축하여 이용자의 쾌적함을 우선 고려한 신청사이다.


▲ 김천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입주 환영 행사” 개최     © 정태하 기자
이날 행사는 이전공공기관 임직원의 출근시 김천시로의 이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하는 의미로 아침 출근에 맞추어 김천시장, 시의원들을 비롯해 경북도와 유관기관 단체장, 혁신도시건설민간지원단,자매결연마을, 농소, 남면의 시민들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반가운 얼굴로 큰 박수와 함께 맞이 했다.

특히,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작은 화분과 혁신도시건설민간지원단에서 떡을 전달하여 김천시민의 따뜻한 정과 김천이전 환영의 뜻을 함께 전달하고 로비에서는 전통의 차(茶)봉사와 김천시립관현악단(목관 5중주)의 새로운 출발의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축하공연을 펼쳤다.

김천생활을 새롭게 시작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들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지므로서 김천혁신도시에 대한 자부심과 조기정착 및 지역시민과 이전기관간의 친화력을 높이고 명품혁신도시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계획했다.

꽃다발을 전달받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임재암 원장은 “출근하는 직원들을 뜨겁게 환영해준 시장님과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김천시와 함께 상생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 김천시“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입주 환영 행사” 개최     © 정태하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998년 농산물 검사소와 농업통계사무소통합되어 1999년 7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개원 하여, 농산물의 안전성관리 및 친환경 농산물 인증, 우수농산물 인증, 규격출하, 품질관리, 원산지표시, 지리적표시 등록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우리지역 농업 관련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큰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김천혁신도시는 이전공공기관 중 2013년 우정사업조달사무소, 기상청기상통신소, 조달청품질관리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4개 기관이 입주하게 되며, 2014년 상반기에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립종자원이 혁신도시에 각각 이전할 예정이다.

전국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KTX역이 입지하고 있고 북측 2km지점에 경부고속도로 동김천IC가 지난해 9월 조기 개통되어 김천IC, 남김천IC와 더불어 초고속 광역교통망이 구축되었고, 혁신도시 지구 내를 순환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가 개통되어 국도 4호선, 59호선 등과 연계되고, 지방도 913호선 및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연접하여 사통팔달의 최적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최고의 광역교통망이 구축된 혁신도시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혁신도시 내 산학연유치지원센터를 건립하여 행정, 연구, 컨벤션 기능을 지원하고, 그린에너지를 테마로 한 녹색미래과학관(사업비 342억원)을 건립중이다. 거점기능 강화를 위한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34만3천㎡를 공급하여 R&D클러스터, 정보통신 클러스터, 그린에너지 클러스터, 농생명산업, 첨단도로교통, 교육 및 연수 분야를 특화해 광역경제권 내 신성장 거점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전을 김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하며, 이전공공기관 임직원의 김천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주여건 지원 등에 철저를 기하고, 임직원들과 김천시가 함께 성공적인 혁신도시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중앙뉴스/정태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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