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 부산물 이용, 어려운 국민과 소통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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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조백수)는 다가오는 설명절을 앞두고 2014년 1월 9일 봉화군 명호면 일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10톤)을 지원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였다.

금 번 사랑의 땔감 수혜자는 암 투병자로 겨울철 난방이 어려워 힘들었는데 이렇게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주고 쌓아 주기까지 도와준 산림청과 관리소장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힘을 내서 병마와 싸워 이기겠다는 의지를 불태워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였다.

한편 영주국유림관리소는 2013년에도 관내 6개 시군 85세대에 480톤(5톤 차량 96대 분량)의 사랑의 땔감을 취약계층에 지원하여 수혜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칭송이 잦았으며, 2014년에도 설 명절을 시작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주국유림관리소장(조백수)은 ‘숲이 지역에 희망이 되는 국유림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나눔문화」를 계속 확대 추진하는 한편,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채널을 마련하여 산림행정 3.0 추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 영주/박미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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