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한의사회(회장 정철효)는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어려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소년가장세대에 1,000만원 상당의 한약을 지을 수 있는 ‘사랑의 한약증서’를 김해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사랑의 한약은 독거노인 및 저소득노년층,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의 유․소아 청소년, 소년소녀가장 및 조손가정의 구성원,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자녀 등 50세대를 선정해 1인당 20만원 상당의 보약을 지원함으로서 허약하고 무기력한 저소득 및 사회소외계층에게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행복한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한의사회는 지난 2011년 사랑의 한약사업으로 어려운 가정 50세대에 한약증서 전달과 생명나눔재단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12년에는 사할린 동포들에게도 50만원을 후원하였고, 2013년에도 1,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보약을 지원하였다.

신임 전지영 회장은 “사랑의 한약증서”사업을 통하여 한의사회가 시민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면서 ‘사랑의 한약증서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 김해/박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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