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8일 개봉한 영화 <반가운 살인자>(제공 · 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영화사 소풍)의 주·조연 배우들이 극장으로 총출동했다! 개봉을 맞아 평일 무대인사를 진행하기로 전격 결정한 것. 영화를 보러 오는 관객들을 위해 온 배우들이 한 마음으로 바쁜 스케줄을 쪼개 시간을 맞춰 직접 관객들을 맞이 한 영화 <반가운 살인자>의 무대인사 현장이 공개된다.

<반가운 살인자>의 따뜻한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유오성, 김동욱, 심은경, 이미도, 한성식, 김동욱 감독까지 함께한 반가운 무대인사!

지난 4월 8일 개봉한 영화 <반가운 살인자>의 관객들을 반갑게 맞이하기 위해 주·조연 배우들이 직접 발벗고 나섰다. 개봉을 맞아 영화를 보러 오는 관객들을 위해 서로 바쁜 스케줄을 쪼개 맞추어 평일 무대인사를 진행하기로 전격 결정한 것! 주연배우인 유오성, 김동욱, 심은경은 물론 이미도, 한성식 등 조연 배우와 김동욱 감독까지 총출동! 각자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팀웍을 자랑하며 한자리에 모였다.

이러한 배우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된 것인지 평일 저녁, 개봉일 무대인사임에도 불구하고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로 인해 무대인사 현장은 후끈 달아올랐고 주·조연 배우들과 김동욱 감독은 연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특히, 심은경은 “사회의 힘든 이야기를 해학적으로 풀었다”고해 일순 분위기가 엄숙해지자 머쓱해하며 “저는 이런 얘기하면 안되나요?”라고 말해 좌중을 웃겨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등 재치 있는 입담과 매번 다른 인사말로 관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무대인사 현장에서는 개봉을 축하하며 팬들이 직접 준비한 꽃다발을 전달하는 깜짝 행사가 진행되어 배우들이 놀라워하며 기뻐했다. 교복을 입은 학생 팬들이 수줍게 건 내는 꽃다발에 배우들은 함박 웃음을 지었고, 심은경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한 남성 팬은 포옹을 청하는 등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무대인사가 마무리 되었다고. 극장을 찾은 관객 중 특히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는데 영화를 본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영화가 정말 재미있다.”, “끝부분엔 눈물이 났다.”는 소감을 밝혔고, 영화를 보러 왔던 심은경의 고등학교 친구들 또한 “영화 대박이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는 등 영화 <반가운 살인자>는 10대 여고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흥행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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