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282명, 66년 만에 첫 합동사진 촬영 관련 이미지

국회는 오늘(3일) 오전 본관 중앙홀에서 대한민국 헌법 제정의 주역들과 제헌헌법 전문을 재현한 기념조형물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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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막식에는 강창희 국회의장과 박병석·이병석 국회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등 각 당 지도부와 여야 의원들이 다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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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막이 벗겨지며 드러난 조형물은 제헌국회의원과 제헌헌법 전문을 청동부조 형식으로 제작한 것으로, 각각 가로 7.1m, 세로 2.3m에 3t의 무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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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국회의원 상은 지난 1948년 5월 31일 제헌국회 개원식 후 촬영한 기념사진을 토대로 제헌헌법 제정 당시 국회의원 198인과 국회사무총장 등 모두 199인의 모습을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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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는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19대 여야 국회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기념촬영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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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사정상 참석이 어려운 일부 의원을 제외한 대부분이 참석, 제헌국회 66년 만에 여야 의원이 한자리에서 손을 맞잡고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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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에는 국회의원 282명을 비롯해 국회사무총장 등 국회 소속 차관급 인사 7명을 포함, 총 289명이 참여했다고 국회사무처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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