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촘촘히 짜서 약자가 편히 기댈 시장 될 것”

권영진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20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촘촘히 짜서 사회적 약자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기댈 수 있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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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예비후보는 이날 동구 검사동 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 그간 어려운 여건에서도 사회복지와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해 앞장서온 협의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장에 당선될 경우 복지정책과 관련된 시정운영 계획을 밝히면서 이같이 밝혔다.

권 후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의 핵심은 그 동안의 비효율과 중복을 없애고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별로 그 시기에 꼭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는 것”이라며 “사회복지법인 대표들도 이런 정책방침에 맞춰 시설을 운영해 주시고 단순 보호나 요양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가 자신의 역량을 제고하여 적합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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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후보는 이어 “시장이 되면 빈틈없는 복지 정책을 추진 자립과 자활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청을 사회적 약자의 복지언덕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영신 사회복지협의회 이사장은 “사회복지 종사자 및 자원봉사관리자 전문교육 훈련기관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대구사회복지회관의 건립이 시급하다”면서 예산배정과 조기 건설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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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는 단체 136개, 개인 16명을 회원으로 하는 법정단체로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 연구와 각종 복지사업을 조성하며 사회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협의회의 건의에 대해 권 후보는 “사회복지사업을 하시는데 지장 없도록 숙원 사항을 잘 염두해 두겠다”면서 “복지법인과 사회복지사의 존재이유가 사회적 약자의 행복한 삶을 위한 것인 만큼 이 목적을 달성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뉴스 / 신영수 기자 / youngsu49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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