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구역 현장단속으로 6건, 총 60만원 과태료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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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이달 초부터 PC방과 음식점 등 금연구역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총 6건의 흡연자를 적발해 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북구보건소는 대부분의 금연구역이 잘 지켜지고 있으나 일부 흡연자들이 PC방이나 호프집에서 담배를 피운다는 민원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민원다발업소 위주로 지도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3월부터는 타시군과 합동교차단속반을 구성해 △공중이용시설의 금연구역 표지판 부착 △흡연실 시설 기준준수 여부 △금연구역 흡연자 적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북구보건소 조병주 보건관리과장은 “이번 과태료부과로 시민들이 금연구역에서의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박미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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