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머 첨가제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송원산업은 중국에 위치하고 있는 TB케미칼(Tangshan Baifu Chemical Ltd.이하 TBC)과 티오에스테르(Thioester)계 산화방지제의 제조와 판매를 위한 합작 기업 (이하 J/V) 설립 계획을 발표하였다. 양 사는 이미 양해 각서를 체결하였으며, 송원은 초기 단계에 TBD의 지분 30 %를 선택 사항으로 향후에 50%까지의 지분 참여가 가능하다.

J/V는 2011년 1월부터 운영될 예정으로 중국과 글로벌 시장을 위하여 티오에스테르(Thioester)계 산화방지제인 Songnox DLTDP와 DSTDP의 생산을 우선적으로 전담하게 된다. 특히 송원의 글로벌 시장에 대한 영향력과 TBC의 전문적인 생산 능력이 결합되어 전 세계고객들은 통합적이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통해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송원그룹 최고 경영자인 박종호 사장은 양해각서에 서명 하면서 “이번에 하는 J/V는 중국에 본격적인 생산 능력의 장을 여는 첫 걸음이며 폴리머 첨가제의 생산 수직 계열화를 이루는 중요한 표석입니다. 다양한 영역의 폴리머 첨가제 제품군 공급은 물론 전 세계 고객들에게 용이하고 안정적인 제품 공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TBC 와 같은 훌륭한 회사와 파트너가 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TBC의 최고 경영자인 Weiqi Zhang은 “우리는 전문적이며 전 세계에서 명성이 높은 기업인 송원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현재 중국에서 이루어지는 우리의 제조 설비와 공정 관리 등은 첨가제 분야의 선도 기업인 송원의 기술에 의해 보완될 것입니다. 우리는 양사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티오에스테르(Thioester)계 산화방지제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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