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이 '컬투쇼'전화통화에서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 쇼트트랙 심석희(왼쪽), 이상형 고백 "배우 김우빈(오른쪽)이 좋아요"


7일 오후 방송된 SBS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DJ 정찬우, 김태균은 박승희 선수와 통화 연결을 해 김아랑, 심석희, 공상정, 조해리 등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선수들은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 14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훈련에 매진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컬투는 선수들에게 이상형에 가까운 연예인에 대해 물었다. 이에 심석희는 '대세남' 김우빈을 꼽았고 김아랑은 엑소 시우민, 공상정은 김수현, 박승희는 성준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 (왼쪽부터) 심석희, 김아랑, 박승희, 조해리, 공상정

이 가운데 조해리는 컬투를 이상형으로 꼽았고, 이에 컬투는 "(이상형 연예인 중) 컬투만 만나보게 해줄 수 있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들은 누리꾼들은 "심석희 이상형 김우빈? 한번 만나게 해주지", "심석희도 평범한 여고생이었네", "김아랑도 대세 엑소 좋아하는구나", "심석희 박승희 공상정 이상형 발언 들어보니 친근한 느낌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중앙뉴스 / 윤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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