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잠재력 최대 발휘토록 환경 조성, 사회 참여 폭 확대” 강조

권영진 예비후보는 9일 “대구를 여성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면서 ‘여성 행복도시 5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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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후보는 지난 주말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를 지식기반사회, 창조경제의 수도로 만들기 위해서는 여성의 잠재력과 섬세한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여성이 존중받고 배려받는 도시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여성 친화도시 ▲임신·출산·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 지원 ▲성폭력·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여성과 가족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도시 대구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여성 행복도시, 대구건설’을 위한 실천계획으로 여성우대 인사정책, 인수위 여성공동대표 임명, 각종 위원회 여성 50% 할당, 창조 혁신 여성인재 양성, 여성행복위원회 신설, 공공기관 여성 관리자 목표제 도입, 여성 배려 기관평가지표 개발·적용, 여성 고용 우수기업 입찰 혜택 제공, 여성차별기업 명단 공개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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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후보는 “그 간 대구는 수도권과 선진국 도시 등에 비해 여성인적자원 개발에 투자가 부족했다”고 밝히고 “여성 경제활동율의 향상, 상용직 여성근로자 비율 제고, 여성 전문 관리직 배양 등을 통해 여성행복이 체감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혁신과 창조의 사회분위기가 안착하게 되면 여성의 일자리도 대폭 늘어날 것”이라면서 “여성을 위험과 차별로부터 해방시키고 여성의 능력이 발휘될 수 있는 업종과 기술에 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교육과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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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권 후보는 8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펼쳐진 삼성과 기아의 야구 시범경기를 참관하고 삼성의 승리를 응원했다.

                                중앙뉴스 / 신영수 기자 / youngsu49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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