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 비용절감 시민편익 중심으로 대혁신”
광역버스 도입, 버스-도시철도간 환승노선 조정, 마을버스 도입 도시철도 연계강화, 수요응답형 교통 도입, 권역별 버스운행체계 개편 등을 제시했다.
권 후보는 또 “교통 혁신은 중·장기 도시발전을 위한 사회간접시설(SOC)의 투자 및 복지로 보고, 꼭 필요한 곳에는 경전철이던 트램(노면전차)이던 적절한 교통대책을 세울 것”이라면서 “재정부담 때문에 시민들의 불편을 간과하거나 도시발전 계획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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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도시철도 노선과 주요 간선도로를 근간으로 하여 교통체계를 다시 정립하고, 그에 따라 대중교통망을 새로 짤 것”이라면서 “현재의 교통체계를 전면 수정하여 교통특성에 맞게 권역을 나누고 권역별 버스운행 체계개편과 환승체계를 재수립, 도시철도와 도심을 최단거리로 연결 하겠다”고 말했다.
권 후보는 “마을버스 및 수요응답형 교통을 대폭 도입하여 교통 취약지를 해소하고 도시철도와 연계를 강화할 뿐 아니라, 구미·칠곡·경산 등 연접 도시 출퇴근자의 편의를 위해 직통 광역버스와 도심·부도심간의 지구단위 환승버스도 운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후보는 특히 “중구 동인동과 동구 불로동 등 27개동 35개 지점(첨부참고)의 도시철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필요하면 경전철이나 트램 건설도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시장이 되는 즉시 전면 대혁신을 단행해 대구를 교통천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이밖에 △서부·북부정류장 이전 △4차 순환도로 완전개통 △국가산단 연결철도 건설검토 △대구도시철도 엑스코 연결선 구축검토 △서구 복합터미널 개발 △서대구 KTX 역사건립 및 지하연결 철도 건설 검토 등을 발표했다.
대구시 지정, 도시철도 미개통(사각)지역
구분 |
노선명 |
사각지역 |
중구 |
1·2·3호선 |
동인동(대구시청, 중구청) |
동구 |
1호선 |
불로동(대구공항, 이시아폴리스), 신서동(혁신도시), 효목동 |
서구 |
2호선 |
이현동(서대구산단, 평리동) |
남구 |
1·3호선 |
봉덕동(효성타운, 대덕맨션), 대명6동(대덕식당 주변) |
북구 |
3호선 |
복현동(경북대, 도청), 산격동(엑스코, 유통단지), 검단동(검단산업단지), 국우동, 관음동 |
수성구 |
2·3호선 |
파동, 삼덕동(대구스타디움, 시립미술관) |
달서구 |
1.2호선 |
성서산업단지, 월성동(달서구청), 본리동, 대곡동(대구수목원, 주공아파트), 도원동(대구보훈병원) |
달성군 |
2호선 |
논공읍(달성군청), 다산면(다산산업단지), 현풍면(대구테크노폴리스, 달성산업단지), 구지면(대구산업단지), 유가면, 하빈면, 가창면(스파벨리) |
중앙뉴스 / 신영수 기자 / youngsu4903@naver.com
신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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