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경기도와 대전, 경남과 제주 등 4개 지역의 광역단체장 경선후보자와 경선방식을 확정했다.

관심을 모았던 경기지사 경선후보로는 원혜영, 김진표 의원과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이 선정됐고 대전시장 후보로는 권선택 전 의원이 단수 후보자로 선정됐다.

또 제주도지사 경선은 김우남 의원과 신구범 전 제주지사, 고희범 전 민주당 도당위원장 등 3명이 치르게 됐고 경남지사 경선에는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과 정영훈 전 민주당 진주갑 지역위원장이 맞붙게 됐다.

경선방식은 경기도와 제주도는 공론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경남은 권리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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