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대구시민회관에서 정기연주회 개최
이번 공연에서는 봄을 맞이하여 요한 슈트라우스의 ‘봄의 왈츠’,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몬테크리스토’ 등 서로 다른 영역의 음악들이 오케스트라의 울림과 한곳에 어우러져 색다른 음색으로 관객 모두에게 봄의 설렘과 진한 감동을 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해를 품은 달 주역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인 뮤지컬 배우 정재은, 감각적 선율과 화려한 기교의 오카리나 김준우, 지역에서 주목받고 있는 플루티스트 김나연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인들이 호흡을 맞추며, 문경시립합창단과 맑은소리소년소녀합창단의 청아한 하모니가 함께 어우러져 연주된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 공연으로 초대권 배부 등 기타 상세한 내용은 동부여성문화회관(☎ 053-605-3042)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여성오케스트라는 1996년 10월 창단한 이후 클래식을 팝, 영화음악, 재즈와 접목하는 등 새로운 음악적 실험을 시도해 왔으며, 시민들이 클래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음악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중앙뉴스 김윤수기자 ysnewsbox@gmail.com
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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