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봉사활동 전기 절약홍보     © 박미화 기자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박경태)가 4일 하동읍 시가지와 화개천 일원에서 한마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봉사단체협의회 산하 단체 자원봉사자와 한국전력공사 하동지점,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한마음 봉사활동은 2개조로 나눠 하동읍 시가지의 안전사고 예방 및 전기절약 생활실천 가두 캠페인과 하절기 관광시즌을 맞은 화개천 일원의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동읍 시가지 가두 캠페인에서는 한국전력공사 하동지점과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가 각각 홍보용 물티슈와 부채를 제작·지원했으며, 소속 직원들도 동참해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를 주관한 박경태 협의회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캠페인과 환경정화라는 작은 봉사활동이라도 그것이 계속된다면 참다운 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39개 봉사단체 대표로 구성된 하동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2008년 3월 설립된 이후 체계적인 봉사활동 지원과 단체간 상호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우수자원봉사자 워크숍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뉴스/박미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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