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울산 정부석유비축기지 준공과 관련, "이를 통해 우리의 에너지 안보는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울주군 온산읍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열린 정부석유비축기지 준공 기념식에서 내빈들과 함께 축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날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열린 정부석유비축기지 준공 기념행사 치사를 통해 "석유비축 착수 30년 만에 총 1억4천6백만 배럴 규모의 정부석유비축시설을 완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울주군 온산읍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열린 정부석유비축기지 준공식에 참석해 통제실을 방문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울주군 온산읍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열린 정부석유비축기지 준공식에 참석해 통제실을 방문하고 있다.


이어 "오늘날 세계 각국은 석유를 비롯한 에너지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에너지는 국가의 미래가 걸린 경제안보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울주군 온산읍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열린 정부석유비축기지 준공식에 참석해 통제실을 방문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울주군 온산읍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열린 정부석유비축기지 준공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울주군 온산읍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열린 정부석유비축기지 준공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는 이미 과거 두 차례의 석유파동을 겪으면서 에너지가 우리 경제와 국민 생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경험했다"며 "석유자원을 최대로 확보하는 한편 대체에너지 개발에도 진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울주군 온산읍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열린 정부석유비축기지 준공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울주군 온산읍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열린 정부석유비축기지 준공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울주군 온산읍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열린 정부석유비축기지 준공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아울러 "더 적극적으로 해외자원을 개발함으로써 2007년 말 4.2%였던 석유 및 천연가스 자주개발률을 금년 말까지 10%로 높이고 자원보유국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자주개발률을 향후 20%까지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3천만 배럴 규모의 상업용 석유저장시설 구축이 완료되면 울산은 탁월한 입지, 우수한 지원서비스, 저렴한 항만 비용 및 운임, 깊은 수심 등 우수한 인프라와 여수·울산 등 대규모 정제·석유화학클러스터 및 부산의 증권선물거래소 등 연관 산업 발달을 바탕으로 동북아 석유거래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