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예방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시민들의 안전문화

▲ 영천시, 신녕 공설시장에서 안전점검 캠페인 전개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3일 10시부터 신녕공설시장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안전사고 없는 즐겁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추석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제222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병행하여 공무원, 안전문화운동 영천시협의회, 안전관리자문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인 신녕공설시장을 찾은 이용객들과 상가업주들을 대상으로 집을 나서기 전 우리집 안전관리, 귀성길 안전운전, 성묘길 안전한 야외활동,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 및 재난안전 전화번호 등을 수록한 홍보전단지와 장바구니를 나눠주면서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이 가족 친지들에게 줄 각종 선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장보기를 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공설시장 내 상가에 대하여 소방, 전기 가스 분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소화기 비치상태 및 누전차단기 작동상태 확인, 가스누설 여부를 점검하여 안전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권종성 안전정책과장은 “추석을 맞아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안전점검 및 안전사고예방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시민들의 안전문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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