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기, 최다 공연, 최다 관객 부문 한국 기네스북 등재된 연극

▲ 연극 품바의 출연진이 연기에 몰입하고 있다.     © 사진=극단 가가의회

극단 가가의회가 연극 품바 6,000회를 기념하는 공연을 가진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원작과는 달리 시대의 분위기에 따라 무거움을 탈피하고 좀 더 밝은 사랑의 메시지를 담아 3인극으로 재탄생시켰던 '날개없는 천사'를 또다시 차별화해 매니아들에게 색다른 새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극 품바는 1981년 탄생 이후 암울했던 시대를 배경으로 희망을 노래하는 연극을 넘어서 인권운동으로서 전 국민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한편 롱런의 히트와 함께 독특한 문화장르를 형성시켰다는 호평과 함께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놀이문화이자 희망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나아가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세계무대에 알리고 우리 스스로가 자부심과 자긍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처음 정신 그대로 전 국민의 희망운동으로 거듭나 끊임없이 공연되기를 바라는 의도에서 새로운 시도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연극 품바는 오랜 역사에 힘입어 인재등용문의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1대 품바 탤런트 정규수에 이어, 2대 정승호, 6대 김규형, 10대 박해미, 12대 최종원, 13대 박철민, 19대 김뢰하, 장용철, 김왕근, 박호산 등등 국내 내노라 하는 연기파들의 사관학교로 활약한 바 있다.

이 공연은 지난 8월 28일부터 오픈 런으로 공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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