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도민 자연보호 참여 활성화를 위한 자연보호경진대회 성황리 열려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남도는 9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남해군 미조면에 위치한 송정솔바람해변(구. 송정해수욕장)에서 자연보호연맹 경상남도 협의회와 남해군 협의회 주관으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지역주민, 공무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도지사기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보물섬, 남해에서 자연보호헌장 선포 36주년을 기념하고 범도민 자연보호 참여 활성화와 340만 도민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자연보호헌장 낭독, 그동안의 활동상황에 대한 경과보고와 함께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진행하게 된다.

 

도지사기 자연보호 경진대회는 지역별 자연보호협의회 20개팀이 참가하여 자연정화활동을 통한 해안쓰레기 수거실적, OX퀴즈 대항, 질서·화합 등을 평가하여 우승팀에게는 도지사기를 수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자연보호헌장 선포 36주년을 축하하고 자연보호 운동을 범도민 운동으로 승화·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온 자연보호 협의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민들의 자연보호활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데 의미가 있다.

 

문의 : 환경정책과 자연보전담당  조용진(☎ 211-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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