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비 일환으로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단속을 강화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진주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과 원활한 도로 소통 및 주민 편의를 위하여 10월축제 대비 환경정비 일환으로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중앙지구, 서부지구, 동부지역의 권역을 나누어 3개조 17명으로 편성된 노점상 단속반을 운용하여 시 관내 주요 가로변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좌판, 손수레, 차량 등을 이용한 노점 행위를 일체 단속하고 있으며, 특히 취약 시기인 야간 및 공휴일에 발생되는 노점상의 단속을 위하여 교대 근무를 실시하여 주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10월축제 기간에는 노점상단속 본부를 현장에 설치하고 기동단속반 12개조 257명을 편성하여 보행자 및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수시로 단속 및 계도를 할 예정이다.

 

시는 불법 노점 행위에 대해서는 우선 사전 계도를 통하여 자진 철거토록 하는 한편 미 이행 시는 노상 적치물 영치 또는 행정대집행을 통해 강력하게 정비할 것이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10월 축제에 대비하여 가로환경 정비와 노점상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