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개중학교 학생·교사 초청…각종 부대 체험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육군 39사단 예하 하동대대는 지난 10일 화개중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사와 학생 119명을 초청해 부대개방 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올바른 안보관과 국가관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는데 대대장에 의한 나라사랑 마음교육을 시작으로 하동소방서의 응급처치요령 교육, 안보장비 전시회 견학, 병영급식 체험, 서바이벌 사격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대대장인 변해영 중령은 “오늘 행사를 통해 평소 군(軍)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군부대, 하동군청, 하동교육지원청, 화개중학교, 하동소방서가 협력해 행사를 진행했으며, 민관군이 화합하는데 큰 효과가 있었다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