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에서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

[중앙뉴스=박미화기자]  2014 부산 ITU 전권회의 개최에 맞춰 광안대교에 부산 ITU 전권회의를 환영하는 의미의 사진과 글귀가 표출된다.

 

부산시는 세계적인 야경 명소로 거듭난 광안대교에 2005년 부산 APEC 이후 우리나라 최대 국제행사인 ‘2014 부산 ITU 전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산시민의 환영의 뜻을 담은 환영 글귀와 회의 참석 VIP 사진을 11월 7일까지 연출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광안대교의 최첨단 연출 시스템을 활용해 ITU 전권회의를 환영하는 이번 콘텐츠는 1일 2회(오후 8시 30분, 오후 9시 30분) 3분정도 표출된다.

 

전권회의에 참석하는 세계 193개국의 정부와 기업 관계자, 참관객 등과 세계 각국에서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해 부산을 다시 찾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환영 콘텐츠 연출은 부산 ITU 전권회의에 참여하는 많은 분들에게 부산시민의 환영의 뜻을 전하며, 광안대교의 위상을 높여 많은 관광객들에게 부산을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주요 인물들이 우리나라를 방문시 환영 글귀와 국기, 사진 등을 포함한 환영 콘텐츠를 계속 연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광안대교의 환영콘텐츠 연출은 이번이 세 번째이다. 지난 중국 시진핑 주석의 방한과 교황 프란치스코 방한 때도 부산시민의 환영의 뜻을 전하며, 광안대교를 더욱 특색 있는 야경명소로 세계에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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