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장은설 기자] LPGA투어, 김효주,박인비 우승 노린다

 

▲     사진= 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 대회가 16일부터 인천에서 열린다.

 

이번 주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 대회는 16일부터 나흘간 인천 스카이 72 골프장 오션 코스에서 열린다. 이는 중국의 레인우드 LPGA 클래식과 지난 주에 열린 말레이시아 사임다비LPGA 투어에 이은 '아시안 스윙' 세 번째 대회다.


하나외환 챔피업십은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다.

 

총상금 200만달러, 우승 상금 30만달러로 지난해 총상금 190만 달러, 우승 상금 28만 5000달러였던데에 비해 다소 증액됐다. 또한 지나해까지 3라운드로 열렸던 대회는 올해부터 4라운드로 늘어났다.

 

특히 우승 후보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선수는 박인비와 김효주다. 김효주는 지난 9월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으로 이미 L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13일 결혼한 박인비는 신혼여행을 미루고 이번 대회에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KLPGA 소속 선수 12명 포함 총 78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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