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넘치는 희망의성 농업대학으로 부터

 

[중앙뉴스=박미화기자]의성농업대학(학장 김주수)은 지난 10월 17일 산운생태공원(금성면 수정사길 10)에서 의성농업대학 졸업생 및 재학생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체육대회(피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와 한마음 화합행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농업대학생들은 자신의 기량과 끼를 마음껏 겨루며 실컷 웃고 즐기면서 하나로 어우러졌다.

 

류승규 의성농업대학 총학생회장은 대회사에서 “본 행사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임원 및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게 감사한다며 오늘 한마음대회가 승패보다는 농업인의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 한 김주수 의성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의성농업대학이 우리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학습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당부하며, 오늘 하루는 모든 것을 잊고 체력을 단련 하고 화합을 다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라고 응원했다.

 

의성농업대학은 ‘의성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정예농업인력 양성’이라는 설립이념에 따라 2008년 개교하였으며, 그동안 사과반과 한우반 2과정으로 운영해 오다가 2011년부터 3개반(사과,한우,핵과류), 2012년(복숭아, 마늘, 일반농업), 2013년(자두, 마늘, 일반농업), 2014년(마늘, 복숭아, 일반농업)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총 6기 6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저마다 지역에서 농촌발전의 리더로서 활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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