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용하는 처방전을 가지고 오면 일대일 상담도 가능

 [중앙뉴스=박미화기자]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0월 30일 삼문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14년 하반기 의료급여수급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집합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소득이 적은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의료급여제도의 혜택을 받는 대상자에게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지식, 건강보험과 다른 점을 안내함으로써, 의료기관의 적정 이용을 도모하고 나아가 의료급여 재정안정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올 8월에 열린 제1회에 강의한 바 있는 경상남도 약사회 정보통신 이사이용수 약사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약물 오남용에 대한 위험성과 올바른 약물 사용 방법에 대한 이해에 초점을 두고, 본인이 복용하는 처방전을 가지고 오면 일대일 상담도 가능하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의료급여 수급자가 올바른 약물 복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중복약물 및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이해하여 자가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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