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인 오늘 전국적으로 구름 많은 가운데 곳곳에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는 최고 8cm의 많은 눈이 쏟아 질 것으로 보인다.
주말인 오늘 날이 다시 포근해 졌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영하 3.1도로 예년 이맘때 아침 기온을 보이고 있다. 낮에는 아침보다 기온이 10도 안팎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오후들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세먼지 상황이 어제보다 더욱 악화됐다.오전 11시부터 경기도 전 지역으로 미세먼지주의보가 확대됐다.
새해들어 가장 강력한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오늘 서울 아침 영하 13도까지 곤두박질하며 추위가 절정을 보였다.
공기가 많이 부드러워진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월요일인 15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차차 흐려져 경기 동부, 강원 영서 및 산간 지방 등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