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기류로 흔들리는 아메리칸항공 여객기 출처=NHK뉴스 캡쳐    

 

[중앙뉴스=신주영기자]인천공항을 떠나 미국 텍사스 주 댈라스로 향하던 아메리칸항공 280편이 기류이상을 만나 16일(현지시간) 일본 나리타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보잉 777기종인 이 비행기는 승객 240명과 승무원 15명을 태우고 있었으며, 승객 가운데 10여 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일본 항공 당국은 밝혔다.

 

나리타 공항 인근 소방 당국은 현지 시각으로 밤 10시10분께 비상 상황에 대해 전해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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