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로 인한 사망, 과로 원인 제기

   
▲ ⓒ 한전 KPS 홈페이지
권오형 한전KPS 사장이 17일 오후 향년 59세 일기로 별세했다.

권 사장은 업무를 마치고 퇴근한 이후 갑자기 쓰러진 뒤 숨진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권 사장은 뇌출혈로 인해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과로가 원인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권 사장은 지난 2008년 5월 취임 이후 아랍에미리트(UAE)원자력 발전소 수출 등에 기여하며 원전 정비 및 관리사업의 해위 수주를 진두지휘해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임기를 단 1년 남겨놓고 있던 권 사장의 갑잡스런 사망소식에 한전KPS도 당황하는 분위기다.

고인은 1950년 부상 출생으로 1975년부터 한국전력에 몸담아 오다 지난 2008년 5월 한전KPS 사장으로 임명됐다.

故 권오형 사장의 빈소는 서울 일원동 강남삼성의료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1일이다.

(뉴스웨이 제공/ 최병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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