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00명대상 어린이 접종 당부

▲ 김경숙 소장     ©이영노 기자

[중앙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 보건소(소장 김경숙)는 초등학교 취학아동들에게 예방접종 통지문을 보내고 새롭게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취학예정 아동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4종 백신에 대한 예방접종을 2월 말까지 중점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이미 6,400여명의 아동에게 취약통지서와 함께 예방접종 안내문 개별 발송을 완료한 상태로, 2월에는 미 접종자를 대상으로 개별 안내서비스를 실시하여 감염병 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취약예정아동이 확인해야하는 예방접종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폴리오(소아마비), 일본뇌염 등 총 4종이며, 보건소 및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예방접종을 받은 의료기관, 보건소 및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사이트 에서 확인가능하며, 2012년부터는 온라인 확인이 가능하여 보호자가 <예방접종 증명서>를 학교에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김경숙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빠뜨린 예방접종이 없는지 확인하고 미접종자는 입학 전 접종을 마쳐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