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대상으로 전 직원 친절 교육 실시

 

[중앙뉴스=김태정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8월 2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교육은 다양한 음악을 통해 직원들의 감성 향상과 더불어 힐링 에너지를 충전하고 악기의 조화와 균형에서 소통과 배려를 찾는 새로운 소재의 친절 교육이란 점이 눈에 띈다.

    

음악을 통해 전 직원의 힐링 에너지를 충전하여 자연스럽게 친절 마인드를 함양하고 부드러운 조직 분위기를 형성함으로써 친절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교육내용은 ▲피아노 연주를 통한 에너지 충전 ▲피아노에서 배우는 양보의 미덕 ▲비올라에서 배우는 공직 가치와 진정성 ▲트럼펫의 소리를 바꿔주는 신기한 뮤트 ▲타악기를 통한 타이밍의 중요성 ▲감동을 주는 음악과 시 낭송으로 진행된다.

 

피아노에서 배우는 양보의 미덕에서는 함께 하는 것의 위대함과 동료 간 지지와 유대를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고, 비올라에서 배우는 공직 가치와 진정성 시간에는 비올라와 공직자의 공통 가치를 찾고, 적극적으로 보일 수 있는 효과적인 민원 응대 기법을 배운다.

    

또한 트럼펫의 소리를 바꿔주는 신기한 뮤트 시간에는 멜로디 화법을 통한 색다른 느낌의 응대 기법을 배우고 타악기를 통한 타이밍의 중요성 시간에는 서비스 타이밍의 중요성과 실례를 배운다. 

 

친절의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힐링 에너지’를 제공하기 위해 그 동안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음악 속에서 조화와 균형을 찾는 방법으로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친절의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는 직원들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전화친절도 평가 ▲친절 우수 부서·직원 시상 ▲칭찬합시다 게시판 운영,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주민 만족도 설문조사 ▲청렴 리콜 ▲친절 우수 부서·직원 시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노력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음악을 통한 새로운 형식의 친절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절 마인드를 함양하여 공직의 핵심가치인 친절의 진정한 의미를 찾길 바란다.”며 “주민만족과 친절분위기를 계속해서 확산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위해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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