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세 납세지원 콜센터 운영 강도 높은 체납세 징수 활동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주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올해 도 시범사업의 하나인 ‘지방세 납세지원 콜센터’를 설치·운영하여 강도 높은 체납세 징수 활동에 나섰다.

 

납세지원 콜센터는 경주시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경주시는 세정과내에 설치운영 중이다. 전체 체납액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100만 원 이하 소액 체납에 대해 상담원 3명이 집중적으로 독려 및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체납기동팀이 신설되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관외 고액체납자 징수, 가택수색 정보 수집을 강화하고 콜센터를 통해 전화 독려 및 안내 문자메시지 전송, 체납고지서 발송 등 2월 한 달 동안 병행・운영한 결과, 4월말 현재 8천여 명의 체납자에게 납부독려로 3천2백여 명의 체납자로부터 2억9천7백만 원을 징수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체납세 일소를 위하여 전 세목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박청애 세정과장은 “비록 소액 체납이지만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체납세 일소를 위해 납세지원 콜센터를 더욱 강화 운영하고, 조세 형평성 확립과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널리 홍보하여 자주재원 확보 등 지속적인 징수 독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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