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개천절)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

[중앙뉴스=함승창 기자] ‘순국선열 추모 및 역사바로세우기’ 국민대축제가 오는 3일 개천절에 오후 2시부터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국제문화콘텐츠진흥협의회'가 주최하며 <중앙뉴스>를 비롯한 많은 단체들이 후원한다.

 

국제문화콘텐츠진흥협의회는 “광복 71년을  맞아 조국을 위해 희생된 순국선열의 유해가 돌아오지 못하고 그 유족들은 국내외에 흩어져 배움은커녕 저층의 생활과 타민족의 질시속에 서럽게 생활하고 있다.”며 “이런 안타까움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했다.

 

협회는 우리 사회지도층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외면한 채 이념과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순국선열들은 약 15만 분으로 이 중 3,300여분(2%)만이 서훈을 받았고, 750여명(0.5%) 유족만이 보상금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국제문화콘텐츠진흥협의회는 ‘순국선열 추모 및 역사바로세우기’ 국민대축제를 통해 순국선열의 얼과 혼을 되살리고 유족들의 아픔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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